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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을철 대비 주요 공공시설물 14개소 현장점검 실시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6-09-14 15: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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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시민재해 예방 위해 교량·공공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집중 점검
  • 여름철 피해 복구 확인 및 추석 대비 이용객 안전 확보에 주력

인천광역시가 14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주요 공공시설물 14개소를 대상으로 가을철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인천시, 가을철 대비 주요 공공시설물 14개소 현장점검 실시

이번 점검은 교량, 소방서, 농산물도매시장, 연구시설, 하수처리시설, 체육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연 4회 이상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점검을 정례화하고 있다. 단순히 시설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현장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보수·보강 등 개선조치 이후 이행 여부까지 추적하는 방식으로 안전관리를 강화 중이다.

 

특히 이 날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기반시설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가을철 야외활동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이용 환경까지 면밀히 살핀다.

 

점검 첫날인 14일 심연삼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장수고가교와 장수2교, 담방1·2교 등 교량 4개소를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주관부서 및 전문가와 함께 주요 구조부의 균열과 파손 여부, 난간 및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심 본부장은 과거 점검 결과와 보수·보강 이력을 대조하며 안전관리의 적정성도 함께 확인했다. 이어 15일 공단소방서와 삼산농산물도매시장, 17일 수산자원연구소와 진두공공하수처리장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21일에는 남항·운북사업소와 운서역공영주차장을, 22일에는 서부1·3교와 삼산월드체육관을 점검하며 총 14개소에 대한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구조적 결함 등 즉각적인 처리가 어려운 사안은 정밀안전진단과 임시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향후 개선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개선 조치 이후에는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추적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심연삼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진정한 안전은 사고가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차단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 본부장은 `공공시설물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사소한 결함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행정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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